(천국 큐레이팅) 챕터 2 _ 천국에서 놀라는 7가지 이유

고전 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찬양 가사를 지은 존 뉴턴(John Newton)이 한 말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면 세 가지 놀란다고 합니다. 하나는 꼭 천국에 올 것 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다음은 천국에 도저히 갈 수 없어 보였던 이들이 버젓이 천국에 와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이 천국에 있어서 놀란다고 합니다. * 하나님은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자연의 경이로운 것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천국에 대해 흥분하지 않습니까? 무한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 우리가 죽은 후에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 영원히 사는 곳, 이 땅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영원한 낙원에 산다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제 더 큰 꿈을 꾸십시오. 이 땅에 소망을 두기보다는 천국을 바라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천국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수정하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성경에서 알려주는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1. 천국은 거저 주시는 선물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밤 자신이 천국에 갈 “충분한” 자격이 되었는지 궁금해 잠자리에 듭니다. 두려워하고 의심하며 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성경에는 우리 자신의 선행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 때문에 천국이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이라는 진리를 가르치는 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분명하고 중요한 구절 중 하나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입니다.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또 다른 구절을 읽어보십시오. 로마서 10:9-10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믿는 자들에게 천국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갑니다.

 

2. 천국에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심에 놀란다.

 이사야 65:17은,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사야 65:17이 우리가 천국에 가면 이 땅에서의 기억이 다 사라지게 될 것임을 뜻한다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바로 앞 절인 이사야 65:16에서,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라”라고 말합니다. 오직 우리의 “이전 환난”만이 잊혀지고, 우리의 기억이 모두 다 잊히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의 기억은 결국 씻겨지고, 구제되고, 치료되고, 회복되는 것이지, 지워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많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씻겨질 기억들은 죄, 고통, 슬픔과 관련된 기억들일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4은, “[그분께서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선포합니다. 이전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우리의 기억이 완전히 삭제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은 우리가 있게 될 새로운 환경이 그만큼 경이로움을 암시하는 것일 겁니다. 새로운 땅은 너무나도 눈부시고 감동적이어서, 모든 사람이 세상에서의 고역과 죄를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3. 하나님을 대면하고 보고 놀란다.

 하나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성경 전체에 걸쳐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통해 혹은 구름으로, 불타는 떨기나무 등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그분을 직접 대면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천국에 가는 자들은 구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팔복에서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는 그의 얼굴을 볼 것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계 22:4). 랜디 알콘(Randy Alcorn)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광경은 금빛이나 진주로 된 문이나 우리보다 먼저 죽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구주와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눈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항상 보고 싶어 했던 것, 즉 우리를 만드신 분과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분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만드셨고 우리를 만드신 곳에서 그분을 보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놀란다.

 천국에서는 이제는 빛을 비추기 위해 해나 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밤이 없기 때문입니다. 계 21:23에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곳에는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렸는데 그 모양이 녹 보석 같더라”(계 4:2). 하나님이 앉으신 보좌의 보석들이 천국에서 빛나게 될 것이기에 그 영광을 보고 우리 모두 놀라게 될 것입니다. 

5. 다문화적인 많은 인종들을 보고 놀란다.

 예수님은 그의 집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눅 13:29).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천국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인 일입니까? 그뿐만 아니라 천국에는 “모든 나라와 부족에서 아무도 셀 수 없는” “많은 사람”과 “큰 무리”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계 7:9)라고 증언합니다. 천국은 화합하여 함께 예배하는 다문화 성도들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7장 초반부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인친 144,000명”이란 숫자가 나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천국에 구원받은 사람이 144,000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숫자가 문자가 아니라 상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강조합니다만, 계시록 7:9에서는 “각 나라에서 와서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라고 말합니다. 

6. 성도들이 풍요롭게 지내는 것을 보고 놀란다.

 천국에는 성도들이 거할 거처가 많습니다(요 14:2). 땅에서 신앙을 지킨 그리스도인들에게 약속된 상과 보화가 넘쳐나는 유토피아(계 22:12)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 25:34). 우리가 주님을 위해 이 세상의 안락함을 희생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큰 보상을 약속하십니다(마 19:29). 이 영광스러운 상들은 지상에 축적된 모든 재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상을 받아 누리므로 천국의 성도들은 매우 풍요로울 것입니다.

7. 천국의 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을 보고 놀란다.

 천국은 사이비 이단들의 주장처럼 한정된 선택된 인원만 들어가는 장소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넓고 커서 수많은 죄인이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천국에 입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성도가 충분히 거할 만큼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임을 발견하면서 놀라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금은 고가 상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금이 천국의 거리에서 어디에서든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보물은 한계가 있지만, 천국은 모든 집들이, 거리가, 거룩한 예루살렘 성이 모두 황금과 보석으로 꾸며진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염려할 필요 없이 구원받은 모든 성도가 평안히 거할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게 큰 우주를 창조하셨기에 천국의 크기나 공간의 문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천국에 대한 7가지 성경적 사실 

- 하나님의 처소(시 33:13) 

- 오늘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행 1:11) 

- 기독교인이 죽을 때 가는 곳(빌 1:21-23) 

- 아버지의 집(요 4:2) 

-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세우신 성읍(히 11:10) 

- 더 나은 나라(히브리서 11:16) 

- 낙원(누가복음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