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21:2-4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
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성경에는 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위로를 주고 평안을 주는 넉넉한 장소입니다. 천국은 하늘 어딘가에 있는 곳이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떠날 때 그곳으로 갑니다. 천국에 대해 성경에서 소개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은 매우 매혹적인 연구입니다. 루이스(C. S. Lewis)는 천국에 대한 믿음은 “영원한 세계를 계속 바라보는 것은 도피나 희망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여러분이 새로 집을 사거나 새 차를 사들일 때 아마도 많이 궁금하고 호기심이 많았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예전에 아들이 외국에 가서 머물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아내와 나는 아들이 보내주는 주소를 검색하여 지역을 찾아보고, 아파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한참 들여다본 적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아들이 타던 차를 팔고 새로 전기차를 리스한다고 했습니다. 그때에도 자동차 회사의 사이트를 통해 전기차의 특징이나 안전장치 등을 찾아보았습니다. 호기심으로 찾아본 것이 두어 시간은 훌쩍 지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잠시 머물 아파트나 리스해서 타고 다닐 차를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로운데, 우리가 영원히 사는 곳인 천국에 있는 우리 집은 어떤 곳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푸른 하늘 너머에 있는 그 멋진 장소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원을 보낼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의 영원한 집입니다. 성경을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1. 실제 장소
사람들은 천국을 그저 아름다운 곳, 사람이 죽으면 가는 ‘더 나은 곳’, 천사들이 날아다니는 곳, 매일이 아름다운 봄날 같은 곳 정도로 여깁니다. 그러나 천국은 실제 있는 장소입니다. 성경에는 “하늘”을 언급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 예로는 셋째 하늘(고후 12:2)과 하늘 영역(엡 1:3, 20, 6:12)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집은 우리가 죽을 때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셨고(요 2:13), 또한 그곳으로 다시 가셨습니다(행 1:11). 바울은 그가 죽을 때 그곳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 집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빌 1:23; 고후 5:8). 이것은 천국의 우리 집이 가상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인 것을 알려줍니다.
2. 영생의 장소
예수님은 “의인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 25: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루터교 신학자 스텀프(Joseph Stump)는 영생을 “신자들이 몸과 영혼이 온전하고 영화롭게 되며 모든 죄와 죄의 모든 결과에서 해방된 형언할 수 없는 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실제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영생을 소유하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5:1에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생의 소망이 없다면 크리스천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천국에서의 영생을 보장받은 크리스천들은 죽음이 찾아와도 세상 종말이 다가와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죽음은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이사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3. 영광의 장소
그리스도인은 비록 이 땅에서는 수고와 고통과 눈물을 경험하지만, 죽음 이후에는 순식간에 영광중에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잠시 환난의 경한 것이 우리에게 측량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고후 4:17; 참조. 골 3:4)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신학생 시절에 고학생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지낸 적이 있습니다. 교회 근처, 집사님의 구멍가게 옆에 붙어있는 좁은 방에서 살았습니다. 초라한 그곳에 사는 것이 부끄러워 교인들이나 친구들을 한번도 데려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입주할 천국에 있는 우리 집은 넉넉히 자랑할 만한 멋진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친구들이거나 이웃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4. 휴식의 장소
사도 요한은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 14:13; 히 4:9, 10. 참조)라고 썼습니다. 계시록 7:15에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장막을 치시는 곳, 즉 안식하는 곳이란 말입니다. 미국 개척기 시절의 일입니다. 산림에 불이 나니까 인디언들이 불을 피해 도망가다가 강을 발견하고, 그 강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목숨을 건지고 강 건너편을 “알라바마(Alabama)” 즉 “Here We Rest(여기서 우리는 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참으로 안식의 땅이 못되었습니다. 얼마 후 주민들의 기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진정한 의미에서 “알라바마”가 없습니다. 천국에 가야 완전히 쉴 수 있게 됩니다.
5. 위로의 장소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27, 22:3, 5). 사랑, 연민,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부패나 저주, 질병이 없습니다. 좋은 소식이라고 당신은 생각하지 않습니까?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별 때문에 울고, 질병 때문에 울고, 가난 때문에 울고, 상처받고 울고,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 울게 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울 일이 없습니다. 이별도, 질병도, 상처도, 가난도 없기 때문입니다.
6. 넉넉한 장소
지금 사는 이 땅의 집도 가족이 늘어나면 부족합니다. 일본이나 홍콩을 여행해 본 분이 계시면 그곳에 좁은 집이 얼마나 많은지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아주 작은 집들을 보고 여행자들은 신기해 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넉넉합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요 14:1).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땅에 투자하기보다 천국에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라고 썼습니다. 그곳에서는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됩니다(벧전 1:7).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것입니다(빌 1:23),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계 21:4, 5). 예수님은 지금 하늘에서 행복하십니다(히 12:1, 2). 우리도 그분을 닮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행복할 것입니다(요일 3:2).
7. 영원한 장소
예전에 살던 동네를 찾아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몽땅 개발되어 옛집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동네나 집들은 개발되면 변하게 됩니다. 지금은 살기에 무척 편한 집이라 해도 언젠가는 떠나야 합니다. 저도 경험한 마음 아픈 일이지만, 다른 사람의 집에 세 들어 살 때 집주인이 떠나라 하면 이사할 집을 찾아야 합니다. 실제로 내 소유의 집이고 아무리 잘 꾸며 놓고 살아도 결국 죽으면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분명하게 증언합니다.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 22:5). 천국에서는 거주 기한이 없습니다. 영원히 황금 집에서 거하게 됩니다. 이것은 할리우드 판타지가 아닙니다. 그것은 현실이 될 것이며 영원히 사는 우리 집일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천국에 대해 배울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여러분이 새집이나 차를 사는 것처럼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성경을 파헤칠 것을촉구합니다. 하나님의 가장 풍성한 축복은 이 땅에서와 저 천국에서도 넘쳐납니다.
*천국을 설명하는 성구(현대인의 성경)
계시록 4:2 내가 즉시 성령님의 감동을 받고 바라보니 하늘에 한 보좌가 있고 거기에 어떤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고린도전서 2:9 그것은 성경이 '아무도 보거나 듣거나 생각조차 못한 것을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해 두셨다.' 라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베드로 후서 3:13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정의만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50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살과 피는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 받을 수 없으며 또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계시록 21:1-5 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전에 있던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나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에게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신랑을 위해 단장한 것 같았습니다. 그때 나는 보좌에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몸소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고 우는 것도, 아픔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전에 있던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때 보좌에 앉으신 분이 '이제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하시고 이어서 '이 말은 진실하고 참되다. 너는 이것을 기록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3:14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어서 우리는 앞으로 올 성을 찾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16 그러나 그들은 더 나은 하늘이 있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한 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계시록 22:1-5 그 천사는 또 내게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와 그 성의 거리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 두 번 열매를 맺는데 달마다 과일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그 잎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그 성에 저주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그 성에 있을 것이며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더 이상 밤이 없을 것이며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영원히 왕처럼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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